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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준비 및 체크방법

 

 

인테리어(리모델링)를 결정하였다면, 아래 5가지 내용에 대한 대답이 정리되었는지 점검해 보도록 하자. 시간과 비용은 물론 에너지도 필요로 하는 작업인 만큼 결과를 얻고 싶다면 먼저 체크해 볼 것을 권한다.

 

 

집을 고치는 이유

 

 

인테리어 전 가장 먼제 체크해야 하는 부분은 인테리어가 왜 필요한 이유를 명확하게 정하는 것이다. 낡고 오래된 공간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벽지, 바닥재 등 마감재의 소재 또는 컬러를 교체하거나 패브릭, 소품 등을 바꾸는 스타일링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다. 만약 수도, 냉난방, 화장실, 배관 등 설비 상태가 노후해 살기 불편한 이유로 인테리어를 결심했다면 기본 설비의 보수 보강에 집중하는 것이 현명하다.

 

 

가족의 라이프스타일

 

 

집을 고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집에 사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하는 것이다. 가족 구성원 각각의 요구 사항을 모아 공통점을 찾아본 후 모두가 만족하는 방향으로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살림을 주로 맡아하는 주부의 불편함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때 어디를, 어떻게, 어느 정도 손볼지 인테리어의 범위와 내용이 결정된다. 기억해야 할 것은 인테리어 후 이 집에서 얼마나 살 것인지, 전월세 인지 매매인지에 따라서 인테리어의 범위는 크게 달라진다는 점이다.

 

 

교체할 가전과 가구

 

 

효율적인 인테리어를 위해서는 공간의 구조를 바꿀지 그대로 둘지 혹은 가구와 가전 중에서 버릴 것이 있는지, 새로 구입해야 하는 품목은 어떤 것이 있는지 등을 결정하는 일이다. 구조 변경은 마감재나 패브릭, 가구 등을 바꾸는 것과 달리 전문가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한 데다 비용도 만만치 않으므로 미리 계획을 세워야 한다. 만약 가구나 가전제품 등을 새로 구입해야 하는 경우에는 인테리어 후 집과 잘 어울리고 기능적으로도 문제가 없는지 등을 고려하여 사전에 예산을 책정해 두어야 한다.

 

 

원하는 스타일의 집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내손으로 끝내는 셀프 인테리어가 아닌 이상은 인테리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이때 우리 가족의 취향을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평소 가족이 원하는 스타일을 눈 여겨 봐 두었다가 참고가 될만한 사진이나 그림으로 제시하며 의견을 나누고 100마디 말보다는 한 컷의 사진이 가족의 취향을 명확하게 대변해 줄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인테리어&리빙 관련 잡지나 영화, 드라마, 인터넷, SNS 등에서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골라 저장하거나 스크랩을 꾸준히 해두면 도움이 된다.

 

 

예산 책정

 

 

인테리어를 결심 하였다면 예산부터 책정한다. 사용할 수 있는 비용을 미리 정해 놓아야 시간과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다. 비용이 명확하여야 공간의 힘을 줄 곳과 뺄 곳, 즉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예산 범위 밖으로 계속하여 지출이 발생할 것이다.

 

 

인테리어 vs 리모델링 vs 스타일링 

 

인테리어에 관련 이야기 할 때 가장 많이 헷갈리는 부분이 바로 인테리어와 리모델링 그리고 스타일링 개념 정리다. 각각의 작업 범위와 내용은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자.

 

 

인테리어

 

 

사전적으로는 실내 장식을 뜻하는 용어다. 통상적으로 실내 공간의 종합적인 설계를 이르는 말로 사용되고, 공간의 골조를 세우며 세부적인 공간별 구조를 설계하는 모든 작업 과정을 진행한다.

 

 

리모델링

 

 

낡은 집을 개.보수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하며, 인테리어 전문가와 업체를 통해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방식 이외에도 DIY에 가까운 셀프 리모델링 방식이 있다. 셀프 리모델링의 경우 직접 타일을 붙이고 페인트를 칠하는 등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내 손으로 모든 작업을 완성해가는 방법이 있는가 하면, 공정별로 전문가를 섭외해 재료비와 인건비를 지불하는 방식도 있다.

 

 

스타일링

 

 

공간 설계와는 별도로 다양한 리빙 아이템들을 공간에 데커레이션하는 작업에는 스타일링이라는 용어를 쓴다. 집안의 커튼을 바꾸거나 가구, 소품 등으로 포인트를 만들어 분위기를 바꾸는 일이 모두 이에 해당된다. 비슷한 듯 보이지만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스타일리스트는 영역이 조금 다르다. 여기에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을 다시 비교해보자면 집을 새로 설계할 때는 인테리어라는 용어를 쓰지만, 오래된 아파트나 빌라 등의 구조를 변경하고 마감재를 바꾸는 정도의 공사는 리모델링이라고 부른다. 리모델링은 보통 오래된 집의 일부를 보수하기 위해 이루어진다. 만약 집안의 구조를 변경하고 가구와 조명, 소품 등을 바꿨다면 리모델링과 스타일링이 합쳐진 과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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