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를 하겠다는 마음을 먹은 순간부터 생각해야 할 부분이 굉장히 많다. 일단 집에 컨셉을 생각 후 모던으로 할지 내추럴 혹은 빈티지 등등 머릿속에 이미지 트레이닝이 필요하다. 한번 아래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확장을 할지 안할지 하게 된다면 확장 시 부셔야 할 벽이 내력벽인지 비내력벽인지
내력벽 : 건물의 하중을 받고 있는 벽 부시면 안 된다.
비내력벽 : 부셔도 된다. 대신 부신다면 행위허가 증명서를 시청에 가서 신청해야 한다.
보통 건축사가 대행해준다.
안 하게 되면 샤시를 이중창으로 할지 단창으로 한 후 폴딩도어를 할지에 대한 고민부터 하게 된다. 그리고 페인트는 어떤 걸로 할지도 정해야 한다. 그냥 탄성코트로 해서 결로 및 곰팡이로부터 해방되자.
도배는 실크 (PVC) 벽지 혹은 합지 친환경 벽지 등등 종류가 많다. 솔직히 잘 모르겠다. 인테리어 업체와 상의한 결과 모두가 실크만 추천을 해줘서 실크를 했지만 색상과 질감 부분은 직접 샘플을 보고 결정하면 된다.
여기서부터 고민이 많아진다. 종류로는 PVC 바닥재 (장판), 포세린 타일, 폴리싱 타일, 대리석, 원목 마루, 강화마루, 강마루 등등.. 일반적으로는 강마루를 가장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장판은 다들 알고 있을 테지만 포세린과 폴리싱은 점토를 주원료로 만들어진 타일이라고 한다. 유광은 폴리싱, 무광은 포세린 나는 겨우 두 번의 집을 거쳤지만 항상 강마루로 선택하였다. 강마루도 보통 일자를 많이 사용하지만 인테리어를 계속 보게 된다면 분명 헤링본과 쉐브론 같은 종류의 강마루도 접해 볼 것이다. 자재비도 물론 비싸지만 시공비 또한 엄청난 차이가 있다
아마 위에까지 가 가장 큰 틀이지 않을까 싶다.
화장실 천장을 돔 형태로 할지 평면으로 시공할지 욕조를 제거할지 새로운 거 넣을지 화장실이 두 개면 하나는 건식 다른 하는 습식 화장실 바닥 타일, 벽타일 타일의 종류도 너무너무너무너무 많다. 바닥은 습식인 경우 반들반들한 걸로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 미끄러워 넘어지면 낭패다. 벽타일도 머 국산이냐 어디꺼냐 하는데 내가 아는 부분은 스페인 타일은 굉장히 비싸다. 수전, 샤워기, 세면대, 변기, 수건걸이, 휴지걸이, 코너 수납 등... 브랜드는 한샘, 대림, 케림, 아메리칸 머시기 등 엄청나다.
조명은 집안의 모든 분위기를 바꿔준다. 간접등, 매입 등, 센서등, 포인트 등, 레일등, 펜던트 등 고를게 엄청나다. 물론 방에 등과 거실 등도 골라야 한다. 본인 집에 천장 높이를 확인해 보고 과한 걸로 고를지 깔끔하게 할지 정하는 게 좋을 것 같다. 필자는 조명 고르는데 1주일 이상 소요 됐다. 요즘에 인테리어를 보게 되면 매입 등으로 거실과 주방쪽에 매입등 두 개씩 붙여서 매입 등으로만 깔끔하게 해 놓은 집도 많다. 하지만 천장이 낮으면 매입 등에 티비가 반사되어 불편할 수 있다.
싱크대 및 붙박이장 드레스룸 이외에 여러 가지가 있다. 싱크대는 -자로 할지 ㄱ 자 ㄷ자 집안의 사이즈에 따라 엄청나게 잘 고민해야 한다. 싱크대에 따라 싱크대 안에 전자레인지 밑 밥솥을 넣을 수 있는 공간도 구상해 보길 바란다. 그리고 또한 싱크대도 브랜드 있는 걸 추천한다. 이전 집에 양념통 넣는 장에 녹이 슬었는데 잘 모르는 싱크대 상판만 한샘머시기고 싱크대 자체는 이름 모르는 곳이어서 고칠 수가 없었다. 붙박이장은 요새 슬라이드로 하게 된다면 스토퍼처럼 문이 확확 안 닫히는 장치 있는 걸로 하길 바란다.
이 외에도 엄청나게 많은 아이템과 목공들도 있지만 다음에 하나씩 더 다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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