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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타일의 종류와 쓰임새

 

 

우리는 인테리어 할 때 모든 항목들을 하나하나 골라야 한다. 인테리어 타일도 마찬가지다. 인테리어 타일의 종류에도 굉장히 많다. 모자이크 타일, 도기질 타일, 자기질 타일, 세라믹 타일, 포쉐린 타일, 폴리싱 타일 등.. 종류도 굉장히 많지만 용도에 따라 어떤 타일을 쓸지도 정해진다. 우리가 건축하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보통 실내 인테리어를 진행할 때 사용하게 되는데 집 내부에 타일이 사용되는 장소는 현관문, 베란다, 욕실, 싱크대 벽등이 있을 것이며 때에 따라 분위기를 내기 위하여 타일 시트지 등도 많이 사용될 것으로 생각된다.

 

사실 인테리어 업체를 통해 진행하게 되면 보통 샘플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겠지만, 인테리어 업자가 이용하는 타일 업체에 방문하여 색상과 질감등 직접 보며 고르게 된다. 하지만 머릿속의 그림이 그려지는 사람 외에는 도통 비슷해 보이기도 하고 매칭이 잘 되지 않고 혼란스러울 것이다. 그래도 우리가 인테리어를 하게 된다면 타일의 쓰임새가 굉장히 많다 보니 하나씩 알아가 보도록 하겠다.

 

 

타일이란 점토를 주 성분으로 한 마감재로써 돌과 구를 성형한 다음 소성의 공정을 거쳐 얇은 판형으로 만든 자재를 말한다. 최근에는 기존의 바닥 전용 자재의 이미지를 벗어나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형태와 모양도 다양해지고 있어 공간 제약없이 다양한 요소에 감성을 불어넣어 주는 자재로 재조명을 받고 있다. 이제 타일에 대해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1. 도기지 타일

 

 

유광과 무광 2가지 타입이며, 유약을 사용하여 표면이 매끄러우며, 타일의 본체는 주로 주황색이다. 물 흡수율이 높아 겨울철 외부 사용 시 동파로 인한 타일의 손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내부 사용을 하여야 하며, 화려하고 다양한 패턴 타일과 아트 타일이 많아 포인트 벽과 사용 후 남은 타일은 액자로 활용이 가능하다.

 

추천 공간 : 주방 벽, 테이블 상판, 포인트 벽

 

 

2. 자기질 타일

 

 

자기질 타일 또한 2가지 유광과 무광타입이 있으며, 겉면과 본체가 동일한 색상으로 스크래치가 나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물 흡수율이 낮아 어떤 공간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크기와 두께로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다.

 

추천 공간 : 욕실 바닥, 주방 벽과 바닥

 

 

3. 포쉐린(포세린) 타일

 

 

포쉐린 타일은 무광 타입이며, 1,200도 이상의 고열에서 가공되어 높은 밀도로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한 물 흡수율이 낮아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겉면과 본체가 동일한 색상으로 스크래치가 나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은 되어 있지만 사실 우리 집 욕실이 위에 타일과 동일하다. 물 흡수율이 낮다고 나와있지만 왜인지 몰라도 욕실에 두 가지 색상 중에 하얀색상의 타일이 물먹은 것처럼 변하고 있다. 인테리어 업자 말로는 이 타일의 특성이 습이 있으면 속이 비치는 타일이라고 하며, 벽타일 시공 후 바닥 타일을 시공하여 벽타일이 밑에까지 내려가 있어 기존의 바닥에 있던 습을 계속해서 당기는 것 같다고 한다. 이 부분은 참고하길 바란다.

 

추천 공간 : 거실, 욕실, 주방의 벽과 바닥

 

 

4. 폴리싱 타일

 

 

폴리싱 타일은 유광 타입이며, 1,200도 이상의 고열에서 가공되어 높은 밀도로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코팅 처리한 표면으로 물청소가 가능하여 관리가 쉬우며, 물 흡수율이 낮아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강도가 높아 울림이 적어 발소리 등의 소음이 적다.

 

추천 공간 : 거실, 주방의 벽과 바닥

 

 

5. 모자이크 타일

 

 

자기질 타일의 한 종류로서 50*50mm 이하의 작은 타일을 모자이크 처럼 망사에 붙여 만든 타일이다. 모자이크 타일의 모양은 사각형, 원형, 다각형 등 다양하며 소재도 도기질, 자기질, 복합 대리석 등 여러 종류가 있으며 타일 뒷면에 망사나 종이가 붙어 있다.

 

추천 공간 : 현관, 발코니, 주방, 욕실 등의 벽과 바닥 모두 사용가능

 

 

이렇게 타일을 구분하는 이유는 특성에 따라 용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강도 및 물에 닿는지 그리고 미끄러움 등을 고려해서 타일을 고르고 시공해야 한다. 아무리 예쁜 타일이라도 도기질 타일을 바닥에 사용하게 된다면 하중을 견디지 못할 것이고 물을 많이 사용하는 곳에 미끄러운 타일을 사용하는 것 또한 마찬가지로 위험성이 크다.

 

타일의 특징과 장단점을 잘 비교하여 적합한 마감재를 선택하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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