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 욕실 젠다이 그리고 욕실 선반의 차이점

인테리어 - 욕실 젠다이 그리고 욕실 선반의 차이점

 

 

오늘은 욕실에 사용하는 세면대 위에 선반 혹은 젠다이에 대해 써 볼까 한다. 최근 인테리어 포스팅에 계속하여 욕실에 대한 것만 하고 있는데 일단 한 부분을 다 끝내 놓고 다른 쪽 인테리어로 넘어가 볼까 한다. 아직 욕실에 하지 못한 것이 머가 있나 생각해보니 욕실 선반 혹은 젠다이, 그리고 세면대와 변기 욕조등이 남아 있는 것 같다. 젠다이는 일본어라는데..... 사실 한국말로 머라고 해야 할지... 욕실 선반과는 조금 다르다 보니.. 흠 일단 ! 욕실 하나에도 이렇게 많은 품목과 그 품목에 대한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다.

 

본인의 집을 인테리어를 해 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 자긴과의 싸움이기도 하며 즐겁기도 하고 골머리가 아프기도 하다. 일단 욕실 선반을 젠다이와 같은 것으로 보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다. 이런 기본적인 것들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욕실 선반과 젠다이는 분명 같은 의미이지만 인테리어상 구성이 다르다. 물론 가격 또한 다르다. 그런사람은 없겠지만 혹여나 인테리어 업체에서 젠다이 견적을 넣어두고 선반을 달아 놓으면? 나중에 알게 되면 굉장히 화가 나지 않겠는가? 그러기에 이런 기본적인 용어나 품목도 자세히 알아두는 편이 좋다. 글로만 설명하면 알기 쉽지 않으니 일단 사진으로 보면서 설명을 해야 할 것 같다.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자.

 

욕실 선반

 

 

가정집에서 많이 사용할 것이다. 인조대리석이나 화강석 선반을 많이 사용한다.

 

 

위와 같이 길게 선반을 만들면 좁은 욕실에 그나마 조금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선반도 선반 마다 색상 디자인이 있기 때문에 인테리어 업체를 통한다면 샘플 사진을 여러 개 받아 보고 마음에 드는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하지만 보통 위 사진처럼 긴 선반이던 세면대 위에 위치한 짧은 선반이든 간에 단점은 수납장을 슬라이딩 장으로 설치 시 머리를 부딪힐 수 있다고 한다. 가격대는 선반 길이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5만원에서 20만원 대면 시공할 수 있다.

 

 

젠다이

 

 

일반 욕실 선반과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가?? 젠다이는 세면대 뒤로해서 조적을 쌓아 올리고 벽타일과 같은 타일로 마무리한 후 선반을 올려 사용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변기는 원래 위치에 자리하지만, 세면대는 벽에 밀착되지 않고 좀 더 앞으로 나오게 되어 사용 시 좀 더 편리하다. 시공비는 내가 견적 받았을 당시는 대략 30만원대 40만원대인 것 같다.

 

 

위와 같은 형태로 깔끔하게 설치도 가능하다. 일반적인 젠다이는 세면대만 앞으로 설치된 형태이지만 이와 같이 일체형으로 젠다이 조적을 다 만든 후 세면대와 변기를 설치할 수도 있다. 머가 더 좋고 고급스럽다는 사용하는 사람들이 판단하겠지만 다들 똑같은 인테리어 똑같은 형태보다는 조금 특별하고 보기 좋은 것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고 좋은 선택들을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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